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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찾은 안철수 “부산, 3당 합당 굴레 벗어나야”

고향 찾은 안철수 “부산, 3당 합당 굴레 벗어나야”

등록 2013.12.19 15:31

이창희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  사진=김동민 기자 life@안철수 무소속 의원. 사진=김동민 기자 life@


대전에 이어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방문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기존의 양당 체제를 넘어 사실상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의원은 19일 부산 광장호텔에서 가진 새정치추진위원회 전국 순회 설명회에 참석해 “부산은 기존의 정치세력과 결별하고 새로운 주도세력을 세워야 한다”며 “새정치의 봉화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안 의원은 “부산은 역사의 격변기마다 개혁의 물꼬를 터 왔다”며 “횃불을 든 부산시민의 기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의 정당 아래 이어진 지난 20년간 부산의 자화상은 초라하기 그지없다”며 “부산은 1990년대 이뤄진 3당 합당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수십년 간 부산시민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 정치세력들은 도대체 무엇을 했나”라고 반문하며 “부산은 새로운 정치 세력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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