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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군 원로’ 백인엽 예비역 중장 별세

‘창군 원로’ 백인엽 예비역 중장 별세

등록 2013.12.14 17:53

박수진

  기자

국군 창군 원로이자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친동생인 백인엽 예비역 중장이 1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인 백 전 중장은 6.25 전쟁 때인 1950년 8월 수도사단장으로 낙동강 방어선에서 북한군의 침공을 격퇴한데 이어 영천전투에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인천상륙작전에도 참여해 서울 탈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9사단장, 1군단장, 6군단장, 육군본부 관리참모부장을 역임하고 지난 1960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했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태극무공훈장을 수상한 백 전 중장의 장례는 육군장으로 치러질 수 있지만 유지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9시 30분이다. 백 전 중장은 천안 풍산 공원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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