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소속 의원 155명 전원의 명의로 양승조·장하나 민주당 의원에 대한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새누리당에서 10일 제출한 징계안은 “양승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암살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고, 장하나 의원은 박 대통령이 국가정보원과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한 사이버쿠데타로 대통령이 됐다는 망언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두 의원의 발언은 국회법 제25조 품위유지의 의무를 현저히 위반했다”며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초래했으므로 제명 등의 징계를 엄중히 요구한다”며 징계안 제출 이유를 밝혔다.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찬반 표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강기산 기자 kkszone@
새누리당에서 10일 제출한 징계안은 “양승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암살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고, 장하나 의원은 박 대통령이 국가정보원과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한 사이버쿠데타로 대통령이 됐다는 망언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두 의원의 발언은 국회법 제25조 품위유지의 의무를 현저히 위반했다”며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초래했으므로 제명 등의 징계를 엄중히 요구한다”며 징계안 제출 이유를 밝혔다.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찬반 표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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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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