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8일 목요일

  • 서울 16℃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20℃

  • 강릉 15℃

  • 청주 19℃

  • 수원 15℃

  • 안동 16℃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8℃

  • 전주 16℃

  • 광주 15℃

  • 목포 14℃

  • 여수 16℃

  • 대구 18℃

  • 울산 14℃

  • 창원 16℃

  • 부산 14℃

  • 제주 13℃

윤관석 “특검 통해 2200만건 국정원 트윗 밝혀야”

윤관석 “특검 통해 2200만건 국정원 트윗 밝혀야”

등록 2013.12.08 13:14

강기산

  기자

윤관석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2200만 건의 불법댓글을 특검을 통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처별정책질의에서 “검찰이 5일 열린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공판에서 설명한 바에 따르면 국정원 선거개입으로 의심되는 트위터 글이 2200만개에 이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인력 부족과 일정상 이유로 2200만 건 중 2100만 건 정도의 분석을 포기했다”며 “범죄가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이를 방치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질책했다.

윤 의원은 “남재준 국정원장은 개인일탈이라고 주장하는 지난 10월 국군 사이버사령부 정치개입 의혹이 제기됐을 때 국방부 또한 개인적 일탈 행위임을 강조했다”며 “그간 상황을 봤을 때 개인적 일탈이라는 것은 소도 웃을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실하게 수사해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결국 특검만이 의혹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