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는 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4자회담을 열어 정국 정상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 했지만 서로간의 입장 차이만 확인 했을뿐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4자회담 이후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양당의 지도부가 현 정국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며 “네 분은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만나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관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네 분이 정국에 대해 속 시원히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며 “회담이 중간에 결렬됐지만 내일 다시 만나서 의논하는 것에 의미를 둬야한다”고 밝혔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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