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는 인구 1억6천만명의 시장을 가진 곳으로 최근 5년간 6%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방글라데시상공회의소 미르 모하메드 사무총장은 간담회에서 “방글라데시는 2017년까지 경제성장률 10% 달성, 2021년 중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력, 인프라, 건설 등 산업인프라 분야에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방글라데시 진출 한국기업들의 애로요인 해소 방안도 논의됐다.
모자 제조업체 다다씨엔씨의 함광석 부사장은 “방글라데시의 외국인 관리자 비자 기간이 현재 5년으로 제한돼 있고 연장도 불가해 인력교체에 따른 기회비용이 크다”며 비자 기간을 1회에 한해 연장하거나 차례대로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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