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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이번주 주요 경영진 대대적 인사 단행

LG그룹, 이번주 주요 경영진 대대적 인사 단행

등록 2013.11.26 11:38

최원영

  기자

LG그룹이 이번주 주요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최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성과 및 보상을 강조해온 만큼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26일 LG그룹 등에 따르면 이번주 LG 계열사들은 이사회를 열어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7일 가장 먼저 시행할 예정이며 LG화학, LG이노텍 등은 28일 이사회를 열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상사 등은 가장 늦게 이사회를 열어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LG그룹 관계자는 “회사내에서도 워낙 조심스러워하는 부분이라 아직 정확한 날짜에 대해서도 확정됐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사회 결정 내용에 대해서는 바로 발표하게 돼 있기 때문에 늦어도 이번주 내로는 계열사내 모든 인사가 확정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실적이나 성과에 따라 부사장 및 주요 임원급들이 사장급으로 승진할지, 실적이 부실했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한 일부 사장급 교체가 이뤄질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장수 CEO들이 계속 자리를 지켜갈지 여부도 관심사다.

한편 지난 10월 구본무 회장은 임원 세미나에서 “시장선도 기업이 되려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 임원들이 소통의 중심이 돼 시장선도의 일하는 문화 정착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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