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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등록 :
2013-11-26 09:15

수정 :
2013-11-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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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예산안 심사 본격화…속도전 돌입

국회 본회의. 사진=김동민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이 마무리되면서 정기국회 일정이예·결산안 처리만을 남겨두면서 여야가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첨예한 대치정국 속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해온 여야가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탓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소위는 25일 2012년도 결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예비심사를 아직 완료하지 못한 상임위도 있지만 26일 소위 의결을 거쳐 예결위 전체회의에 결산안을 회부할 예정이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결산안이 의결되면 여야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결산안을 처리한다. 여야의 정쟁 속에 가까스로 치러진 결산심사를 놓고 올해도 부실 논란은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결산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환경노동위·기획재정위 등은 26일부터 일제히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부처별 예산안 상정에 들어간다. 나머지 상임위들도 27일 뒤따를 예정이다.

각 상임위들은 예산안 최종 처리까지 최소 3주에서 한 달 가량 소요되는 만큼 예산심사를 최대한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법정 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준예산 편성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면하기 위해 연내 처리에 초점을 맞췄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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