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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심리지수 107···전월比 1P↑

11월 소비자심리지수 107···전월比 1P↑

등록 2013.11.26 06:00

수정 2013.11.26 17:20

박일경

  기자

한국은행은 26일 ‘2013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11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CCSI란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의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종합적인 소비자심리지표이다.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기간 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각각 의미한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92와 100으로 전월 대비 각각 1포인트씩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1로 전월과 동일했고, 소비지출전망CSI는 110으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이와 함께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더라도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는 87과 98로 전월 대비 각각 3포인트씩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와 금리수준전망CSI는 각각 93, 100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의 물가전망의 경우에는 물가수준전망CSI는 136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주택가격전망CSI와 임금수준전망CSI는 각각 113, 117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2.9%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졌으며,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9%로 전월과 동일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67.1%), 집세(35.8%), 공업제품(35.4%)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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