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7℃

  • 인천 15℃

  • 백령 10℃

  • 춘천 20℃

  • 강릉 22℃

  • 청주 20℃

  • 수원 17℃

  • 안동 2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1℃

  • 전주 20℃

  • 광주 19℃

  • 목포 15℃

  • 여수 18℃

  • 대구 23℃

  • 울산 17℃

  • 창원 20℃

  • 부산 17℃

  • 제주 15℃

3분기 산업대출··· 전기比 13조↑

3분기 산업대출··· 전기比 13조↑

등록 2013.11.25 12:00

박일경

  기자

사진=한국은행 제공사진=한국은행 제공


올해 3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이 전분기 대비 13조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취급기관별 산업대출은 예금은행의 대출이 13조9000억원 늘어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은 8000억원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7조4000억원, 서비스업은 4조9000억원, 건설업 5000억원, 기타 산업 3000억원 등 각 업권에서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자금용도별로도 운전자금 대출과 시설자금 대출이 5조원, 8조1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3분기 중 전기 대비 7조4000억원 증가한 제조업에 대한 대출은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2조5000억원), 석유·화학·의약품·플라스틱(1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전자금 대출이 4조8000억원, 시설자금 대출은 2조6000억원 각각 늘어났다.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의 경우에도 전기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했는데, 부동산업(4조6000억원), 도·소매업(1조5000억원)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운전자금 대출은 2000억원, 시설자금 대출은 4조7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건설업에 대한 대출은 전기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종합건설업에 대한 대출이 2000억원, 전문직별공사업에 대한 대출은 3000억원 각각 증가한 때문이란 것이 한은의 분석이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