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기자
등록 :
2013-11-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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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햄버거·피자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 예정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다음달 6일 커피·피자·햄버거 등 3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고 동반성장위원회에 정식으로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앙회는 다음달 5일 자체 이사회를 열고 ‘중기 적합업종 지정 신청 안건’을 통과시킨 뒤 6일 동반위에 정식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총 23명으로 현재 대다수 이사들이 중기 적합업종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안건 통과가 유력시 되고 있다.

중앙회의 이 신청을 동반위가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스타벅스나 엔제리너스 같은 대기업 계열 커피 매장은 물론 피자헛·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나 피자헛·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 같은 피자·햄버거 매장들도 신규 출점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

중앙회는 전국에서 커피·햄버거·피자 등을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독 점포로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 4만여명이 만든 이익단체다.

이중 회원의 80% 정도는 소규모 커피숍 점주들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이사회에서 3개 업종 중 커피업종은 동반위 신청이 확실시 된다.

피자와 햄버거도 중기 적합업종 신청을 할 예정이지만 시기적으로 이번에 신청할 지 여부를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자·햄버거 매장이 대부분 커피 메뉴를 운영하고 있어 이사회가 이들 업종을 이번에 동시에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고 결정할 가능성도 만만치 않다.

중앙회는 커피 업종을 중기 적합업종에 포함시키고 국내외 7~8개 브랜드를 신규출점 금지 대상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모범거래기준 대상에 포함됐던 △카페베네 △엔제리너스(롯데리아) △할리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CJ푸드빌) 등 5개 브랜드를 포함해 외국계인 스타벅스와 커피빈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디야 커피도 신규 출점 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피자 업종에서는 피자헛·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 등이, 햄버거 업종에서는 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KFC 등이 신규 출점 규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월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제과·제빵업종의 경우 이후 해당 업체들은 크게 반발 한 바 있다. 이후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등은 신규출점이 거의 중단되다시피한 상태다.

따라서 커피와 햄버거, 피자 등도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되고 신규 출점 금지 업체가 나온다면 해당 업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동반위는 중앙회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실태 조사와 조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께 중기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최종 확정할 전망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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