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S 금융아카데미’는 지난 2011년 4월 개설돼 이달까지 총 53회에 걸쳐 7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수강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금융인재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지방 FSS 금융아카데미’는 이달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광주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헤지펀드 운용을 위한 설계 사례’를 주제로 미래에셋증권의 리스크관리팀 이사급 팀장인 김성하 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참석인원은 광주지역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고, 참가신청은 금감원 금융교육국에 이메일로 접수를 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금감원 연수원)에서만 개최돼 지방학생들이 이 강좌를 수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에 금감원은 지방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지식을 공급하고자 이번에 ‘지방 FSS 금융아카데미’를 처음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전국의 주요 광역시에서 ‘지방 FSS 금융아카데미’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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