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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경제활성화 ‘대립’ 공기업개혁 ‘협력’

與野, 경제활성화 ‘대립’ 공기업개혁 ‘협력’

등록 2013.11.22 10:09

강기산

  기자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경제활성화를 두고 대립한 반면 공기업개혁에는 협력 의지를 밝히고 있어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경제분야 관련 대정부질문이 전날에 이어 진행된다. 새누리당은 경제활성화에 대한 법안 처리를 전날에 이어 강조할 것으로 보이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를 적극 반대하는 모습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여당은 야당의 비협조로 인해 경제활성화 법안이 국회에 오랜 시간 계류됐다며 하루빨리 관련법안의 통과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야당은 대기업만 살자는 편중된 경제정책을 펼치자는 이치라며 반대의견에 입을 모으고 있다.

반면 공기업개혁에 대해서는 여야가 협력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공기관의 부채규모 증가와 경영불신 등으로 대국민 신뢰가 떨어지고 있어 강력한 규제와 공기업간의 경쟁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여야는 박근혜 정부의 공약 파기와 관련해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측에서 주장하는 복지공약 파기에 대해 여당은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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