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서울 中企 취업 오디션’ 성황리에 마쳐

등록 2013.11.20 16:52

기자

19일부터 이틀간 신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열린 2013 신용보증기금 추천 Value Star 기업 취업 오디션에 약 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신용보증기금은 20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진행된 ‘2013 신용보증기금 추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Value Star 기업) 취업 오디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이어 내달 3일까지 대구·광주·대전·부산 등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신보는 신용도가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을 엄선해 ‘신보 Value Star 기업’으로 선정하고 대학 및 특성화고 출신의 우수인력과 연결, 구인·구직난 해소에 기여코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취업 오디션 에서는 ‘다(多) 대 다(多) 면접방식’으로 다수의 구직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多) 대 다(多) 면접방식’은 유사한 업종과 직무의 중소기업 3~5개를 한 그룹으로 묶고 개인별 지원서를 그룹에 등록함으로써 여러 회사에 동시지원 및 집단면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수의 구직자 면접이 가능하고 지원자는 한 번에 여러 회사의 면접을 볼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다.

총 61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12개 그룹으로 나눈 후 지원자들과 그룹면접을 실시하고, 이력서 작성 등 취업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타로취업운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500여명의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창익 신보 기업지원부장은 “신용도와 기업가치가 우수한 ‘신보 Value Star 기업’은 우수한 급여와 복지 수준에도 정보가 부족해 취업준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면서 “금번에 실시한 ‘다(多) 대 다(多) 면접방식’을 통해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보다 많은 면접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