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은금융그룹이 18일 ‘제2회 KDB 전통공예산업대전·장터’를 개최했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여의도 산은의 ‘파이어니어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와 장터가 진행된다.
전통공예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KDB금융이 만든 이 행사는 170여명에게 총 1억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목(칠), 도자, 금속, 섬유, 한지 등 다양한 전통공예 분야에서 참여했다.
이번 대전에는 실용성과 대중성이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대상에는 도자분야의 인현식 작가가 출품한 겹줄무늬 은잔주기세트가 수상됐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대전을 계기로 전통 공예품에 대한 산업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우리 전통 공예품이 널리 홍보돼 세계인들에게 더욱 사랑받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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