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천억 규모 ‘개점 20년 고객감사 축제 2탄’

이마트가 개점 20주년을 기념한 두 번째 최대 규모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이마트 개점 20주년’을 기념하여 3000여품목, 2000억 규모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단 신선식품은 11월 20일까지)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 먹거리 최저가 기획전, △김장용품 사상최대 행사, △겨울 패션 및 난방용품 파격가전, △가전제품 할인전 등 이마트가 지난 20년간 유통노하우를 총 집약하여 그동안 이마트를 방문하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마트 허인철 대표이사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하여 두번째로 준비한 역대 최대 규모급 행사는 지난 20년간 도와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산지 직거래, 신상품 개발 등 유통구조 혁신 등의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좋은 상품을 더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4일부터 20일까지 ‘김장준비 파격가 모음전’을 사상 최대 규모로 열고 배추, 무, 생굴, 고춧가루 등을 시세 대비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김장배추는 포기당 950원으로 전년대비 47% 저렴한 2850원(1망/3통), 다발무는 35% 저렴한 3480원(4~6개), 고춧가루는 17% 저렴한 2만7900원(1.8kg)에 판매한다.

또한 김장용 생굴은 시세가 전년 대비 20% 가량 올랐지만 이마트는 지난해와 같은 가격인 1480원(100g)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겨울 채소가 풍작을 이루면서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농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사상 최대 물량인 배추 150만통, 다발무 30만 다발(150만개)을 매입해 장바구니 물가를 낮출 예정이다.

올해 김장비용은 이마트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20% 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김장비용은 4인 가족기준으로 15만5361원으로 지난해 19만6740원보다 21% 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겨울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먼저 100% 당도를 선별한 제주산 감귤(3.4kg/1인 2박스))의 경우에는 기존 1만1900원보다 50% 가량 저렴한 5980원에, 기린호빵(팥,야채/12입,각)을 기존보다 30% 가량 저렴한 5460원과 594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제주도에서 산지 직송한 제주방어회를 9990원(240g내외)에 삼성카드, 국민카드 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주산 찜갈비(100g)를 소매가 평균보다 45% 가량 저렴한 1150원에, 양념돼지 주물럭(100g)을 850원에, 국내 생수 1위브랜드삼다수(2l*6/5460원)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방한용품, 난방가전 등 ‘겨울용품 초특가전’을 펼친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이마트 20주년 언더웨어 초특가전’을 열고 데이즈 아동/성인 양면 내복을 각 6900원과 1만2900원에, 성인/아동양말을 1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유/아동 방한패션 파격가전’에서는 아동사파리 점퍼를 5만9900원에, 아가방 유아패딩점퍼를 2만5000원에 판매한다. 노르딕 아동부츠는 9900원, 앵그리버드 부츠를 1만9900원에 판매하여, 캐시미어 전품목을 1만원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최근 추워진 날씨로 매출이 2주전 대비 2배이상 증가하고 있는 난방용품의 경우에는 더블사이즈 온수매트를 16만9000원에, 세라믹 히터를 3만4900원에, 신일 3단 석영관 히터를 3만4900원에 점별로 한정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하여 압력밥솥, 김치냉장고, 노트북 등 가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쿠쿠 6인용 IH 압력밥솥은 점별 50대 한정으로 16만9000원에, LG 싸이크론 청소기는 점별 30대 한정으로 8만9000원에 판매하며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행사 카드사 결제시 최대 30만원 상품권 증정, 해당 카드사 6개월 무이자 등 김치냉장고 행사도 펼친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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