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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정규직’ 신규 채용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정규직’ 신규 채용

등록 2013.11.10 19:07

윤경현

  기자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정규직’ 신규 채용 기사의 사진

현대차는 지난 8일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산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생산공장에서 근무할 생산직 근로자를 신규채용 한다고 밝혔다.

채용 지원 자격은 현대자동차 내 사내하도급 업체에 재직 중인 자로 고등학교·전문대 졸업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시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접수 기간은 8일부터 22일까지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인성검사 및 필기시험(자동차 구조학, 상식, 기계기능 이해력 테스트), 실무 면접, 건강 검진 등이며 서류 전형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 응시자는 12월께 합격 발표를 할 예정이며 합격자 명단은 현대차 온라인 지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정식 인사 발령 후 6주간의 신입사원 교육을 수료하고 2월부터 생산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사내하도급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2016년 상반기까지 35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영 채용키로 했으며 올해까지 총 1750명을 우선 채용키로 한 바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198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 채용을 시작으로 5차례에 걸쳐 총 1656명을 고용 완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2016년 상반기까지 총 35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한 방침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사내하도급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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