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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일’ 실행위원 466명 명단 발표···전국세력화 박차

안철수, ‘내일’ 실행위원 466명 명단 발표···전국세력화 박차

등록 2013.11.10 14:08

이주현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격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하 ‘내일’)은 지역 조직화를 담당할 전국 12개 권역 466명의 실행위원의 명단을 10일 추가로 발표했다.

‘내일’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113명, 경기 72명, 인천 28명, 대전 32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광주·전남 80명, 전북 61명, 부산·경남 41명, 제주 9명 등 총 466명의 실행위원 인선을 마쳤다고 밝혔다.

실행위원들은 지역 조직화를 담당함으로써 향후 ‘안철수 신당’ 출범시 지역 기반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김귀동 전 전주지방법원 판사, 홍훈희 전 청주지방법원 판사, 김성연 동아대 통계학과 교수, 김윤태 우석대 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 김지희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형태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언관 전 전국농민단체 사무총장, 송귀근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 등이 포함됐다.

‘내일’은 이번 인선에 대해 “개방성·전문성·참신성을 두루 고려했으며 정치권 인사에 편중되지 않고 여성, 청년, 시민사회, 학계, 노동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고루 참여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선된 실행위원들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 정책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준비 중”이라며 “이를 통해 형성된 국민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고 실천방안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내일’은 지난 9월 발표한 1차 호남 지역 실행위원 68명을 포함해 총 534명의 실행위원 인선이 완료됐다. 강원, 대구, 경북 지역의 실행위원 인선은 앞으로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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