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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2호기, 안전 ‘이상 無’

한빛원전 2호기, 안전 ‘이상 無’

등록 2013.11.08 16:28

안민

  기자

한빛원전 2호기가 부실 정비에 대한 의혹에서 벗어나게 됐다.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한빛 2호기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8일 오후 전남 영광군 군서면 방사능방재센터에서 6차 회의를 열어 한빛 2호기 증기발생기 수실의 안정성 조사 결과 재료나 건전성에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용접부 4곳의 성분을 1차 검사한 결과 격리판 하부와 연결 용접부는 인코넬600 재질로, 피복재 용접부는 스테인레스강, 필렛 용접부는 인코넬690 재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위는 정비업체인 두산중공업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승인한 방식과는 다르게 시공한 사실을 확인,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비파괴 검사 결과 덧씌움 용접 부위에서 이상 신호가 발견된 점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빛원전 2호기는 검사가 모두 끝나면 주민설명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 등을 거치면 다시 정상 출력을 낼 수 있게 된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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