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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당, 경제활성화 가로막지 말라”

새누리 “민주당, 경제활성화 가로막지 말라”

등록 2013.11.08 11:02

강기산

  기자

경제활성화 법안을 두고 ‘부자와 서민 편가르기’라고 주장하는 민주당에 대해 새누리당이 “더 이상 시간낭비하지 말고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민주당에서 이야기한 정기국회 입법 내용을 보면서 부자와 서민의 편가르기 병이 도졌는지 걱정된다”며 “우리경제에 다가온 새로운 기회를 차단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최 원내대표는 “국회는 하루 빨리 민생 경제 입법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시켜 전월세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아픔을 덜어줘야 할 것”이라며 “모든 것을 ‘부자 대 서민’이란 도식에 넣기에는 우리 경제와 세계 경제 틀이 너무 복잡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 역시 “민주당이 길거리 정치를 하겠다고 해 시간을 낭비했다”며 “정기국회 일정 역시 제대로 합의하지 못해 지각국회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회는 민생 및 주택시장 안정화 등 민생법안에 합의해야 한다는 것을 여야에 전했다”며 “민주당 역시 귀가 있으면 들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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