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투자확대 가능성 가능성이 높거나 성과가 미흡해 새로운 투자전략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는 4대 분야를 우선적으로 선정, 투자방향 마련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분야별 투자방향에는 ▲적정 투자규모 ▲투자우선순위 및 포트폴리오 ▲사업구조개편 및 역할분담 방안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한정된 기간 내 실효성 있는 분야별 투자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투자전략 작업반과 연구수혜자·과학부기자·사회과학자·부처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분석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층분석법(AHP) 등 과학적인 산출방법을 적용해 정부R&D 투자방향을 마련 후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투자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이달 초까지 ‘투자전략 작업반’을 구성하고 12월까지 4대 분야 정부R&D 투자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작성된 분야별 정부R&D 투자방향은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2015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 반영 및 정부R&D 예산 배분·조정의 주요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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