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6일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에 지난달 한 달간 553명(보증공급액 6128억원)이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는 지난 9월에 비해 가입건수는 62.2%(341건→553건), 보증공급액은 58.6%(3864억원→6128억원) 늘어났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입건수는 17.2%(472건→553건), 보증공급액은 1.9%(6014억원→6128억원) 증가했다.
올해 10월까지 총 4421건이 신규로 취급됐고 지난 2007년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누적가입건수는 1만6720건에 달했다. 특히 하우스푸어 지원 대책으로 지난 6월에 시행된 ‘사전가입 주택연금’은 지난 5개월간 304명이 가입해 동기간 전체 가입건수(2175건)의 14%를 차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추석연휴가 지나고 신청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이는 주택상속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생활비 확보 수단이라는 공감대가 부모와 자녀세대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는 지난 9월에 비해 가입건수는 62.2%(341건→553건), 보증공급액은 58.6%(3864억원→6128억원) 늘어났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입건수는 17.2%(472건→553건), 보증공급액은 1.9%(6014억원→6128억원) 증가했다.
올해 10월까지 총 4421건이 신규로 취급됐고 지난 2007년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누적가입건수는 1만6720건에 달했다. 특히 하우스푸어 지원 대책으로 지난 6월에 시행된 ‘사전가입 주택연금’은 지난 5개월간 304명이 가입해 동기간 전체 가입건수(2175건)의 14%를 차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추석연휴가 지나고 신청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이는 주택상속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생활비 확보 수단이라는 공감대가 부모와 자녀세대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psj62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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