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6년근 반값 홍삼정, 출시 이틀 만에 완판

등록 2013.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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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홍삼

이마트가 지난 24일 출시한 ‘이마트 6년근 홍삼정 240g’ 상품이 출시 이틀 만인 25일 모두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상품 기획 당시 1개월 동안 판매할 계획으로 2000개를 생산했지만 우수한 품질에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조기에 준비한 물량이 전량 소진된 것이다.

현재 이마트 매장에서는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가물량 입고 시 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센터에 구매예약 대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출시 이후 이틀 동안 접수된 예약 건만 1000건이 넘는 상태이다.

그리고 ‘이마트 4년근 홍삼정 120g’ 또한 25일 오후 3시 현재 1000개가 이미 판매된 상태이며 이 추세라면 주말 동안 완판 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물량은 11월7일 전 점포에 재입점될 예정이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 시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제조사와 함께 물량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이마트 PL홍삼정 개발을 통해 향후 품질 및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산지 농가 및 제조사와 함께 홍삼 뿐만 아니라 원료인 수삼까지 직접 매입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마트 가공식품당당 이태경 상무는 “금번 이마트 PL 홍삼정 상품은 우수한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며 “향후 우수한 품질이 검증된 회사들과 협력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 상품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