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 서울 17℃

  • 인천 16℃

  • 백령 11℃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9℃

  • 수원 17℃

  • 안동 14℃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9℃

  • 전주 16℃

  • 광주 15℃

  • 목포 14℃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6℃

  • 부산 14℃

  • 제주 14℃

하루만에 소폭 반등...1068.20원

[환율 시황]하루만에 소폭 반등...1068.20원

등록 2013.10.16 10:29

박일경

  기자

전날 4.7원 내린 1066.8원에 장을 마쳐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소폭 반등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오른 1067.4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1.4원 오른 달러당 1068.2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선으로 여겨지던 달러당 1070원선을 하향 돌파한 데 이어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증액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는 영향으로 다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편입한 결정이 오히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을 부추겨 원화 약세(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도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달러당 1070원선을 내준 외환당국은 당분간 연 저점인 1054.5원을 염두에 두고 속도 조절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보다 3.87원 내린 100엔당 1082.56원에 거래됐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