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0℃

  • 춘천 11℃

  • 강릉 10℃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0℃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3℃

  • 대구 11℃

  • 울산 10℃

  • 창원 13℃

  • 부산 11℃

  • 제주 14℃

한은, 17일부터 ‘신진작가 공모전’ 개최

한은, 17일부터 ‘신진작가 공모전’ 개최

등록 2013.10.16 12:00

박일경

  기자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은행 제공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창립 제63주년 기념사업으로 오는 17일부터 ‘신진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은은 16일 “이달 17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소재 화폐박물관 2층 한은갤러리에서 ‘한국은행이 선정한 우리 시대의 젊은 작가들’이란 전시명의 신진작가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한은이 지난 6월 이후 추진해 온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작가 5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구지윤(31·여), 김지영(27·여), 윤세열(37·남), 장재민(29·남), 허준율(31·남, 이상 가나다 순)씨 등 5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의 대표작품 각 5점씩 총 25점이 공동 전시된다.

한은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포트폴리오 구성작품의 제작의도와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창립 이래 문화예술계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창립 제63주년을 맞아 젊고 실력 있는 신진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은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품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진작가 공모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다른 공간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신작들로, 작가 개인의 스타일들이 적절하게 혼합돼 있어 다양한 멋과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한은의 이번 신진작가 공모에는 총 290명의 유망 신진작가들이 지원해 5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