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서울시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S20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지난 7월 13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S20 청춘 여행기’의 최종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국내부문 최우수상은 김영언씨의 ‘문을 뜯고 달아난 여대생, 강원도 여행기’, 해외부문 최우수상은 김수로씨의 ‘365아트로드 그림과 함께 한 여행’이 수상했다.
여행의 목적과의 부합성, 여행기 구성, 여행정보의 정확성, 독자의 공감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신한은행 임직원심사단 및 여행작가의 예심을 거쳐 S20 사이트의 회원 투표를 통해 총 12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해 진행됐던 ‘S20 청춘여행기 시즌1’이 해외 여행수기만 응모가 가능했던 반면, 올해는 국내 여행기까지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국내여행기 222건, 해외여행기 614건으로 총 836건의 여행기가 응모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여행기들이 접수됐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행기 접수에 앞서 여행작가 김태현씨와 함께 하는 여행특강도 진행했으며, 20대 젊은 청춘들이 여행의 의미를 이해하고 좀 더 알찬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여행’에 대해 단순한 경비지원이 아닌, 여행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기록을 잘 남겨 자기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작부터 끝까지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20대 청춘들과 함께하는 브랜드로서 청춘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20 청춘여행기’에 대한 세부 내용은 S20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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