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기존점 성장률을 -3%로 양호했다”며 “대형마트 휴업에 대한 소비자 학습효과가 높아지고 있고 완만한 소비 경기 회복으로 객단가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총 매출액이 3조3408억원, 영업이익은 2221억원으로 예상치인 영업이익 2161억원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했다”며 “직매입 비중 확대등을 통해 이마트의 매출 총 이익률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진열직 직원 재정비로 인건비가 감소했다”며 “이마트몰,트레이더스 등 신사업에 대한 효율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마트가 바닥은 확인했지만 향후 추가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는 제한적이다”며 “올해 역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2014년부터 기존점 성장률이 2%대로 플러스 전환 될 것이지만 산업포화와 정부규제 등으로 눈에 띄는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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