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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초·중·고 교권침해 심각

[국감]윤관석, 초·중·고 교권침해 심각

등록 2013.10.14 13:58

조상은

  기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건 옛말

학생들에 의한 교권침해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의 어려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14일 교육부 국정감사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지난 4년간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는 1만6568건으로 2009년 1570건, 2010년 2226건, 2011년 4801건, 2012년 7971건으로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13년 올해 1학기만 해도 이미 3276건의 교권침해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1학기까지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를 유형별로 폭언·욕설이 전체의 61.1.%인 1만21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업진행방해 4287건(21.6%), 기타 2567(12.9%), 폭행 343건(1.7%), 교사성희롱 246건(1.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도 275건으로(1.3%) 조사됐다.

윤관석 의원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권침해행위가 급증하면서 교사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며 “교권침해행위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메뉴얼 개발과 학생,학부모,교사와 함께 교권침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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