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으로 3000가구를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대출 심사 등을 거쳐 부적격 대상을 제외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고 전했다.
대출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1주일 이내에 접수 은행 지점에 주택 매매계약서를 제출하고 대출승인을 받으면 관련 절차가 종료된다.
최종 대출 승인자 중에는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가 82.4%, 지방이 17.6%를 차지했다. 나이별로는 30대가 69%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20%였다.
주택가격은 2억~3억원이 50%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3억~4억원이 21.3%, 1억~2억원이 21.1%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해 내달 중 추가 공급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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