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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모기지 1300여명 서류접수 포기

공유형 모기지 1300여명 서류접수 포기

등록 2013.10.04 18:49

성동규

  기자

공유형모기지 선착순 접수자 5000명 중 후순위 접수자 1300여명이 대출서류 접수를 포기했다.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대출 인터넷 신청자 5000명 중 3638명이 우리은행에 대출 서류를 제출하고 1362명은 대출 신청 접수를 포기했다고 4일 밝혔다.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신청자는 대부분 3000번 이후 접수자로 시범사업이 3000가구에 한정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부는 서류 제출 포기자가 1차 대출심사를 통해 탈락시킬 1000명보다 많은 상황이지만 1차, 2차 대출심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시범사업 대상도 3000가구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대출 서류를 제출한 3638명의 신청 금액은 모두 4739억원이다. 집값의 70%를 대출해주는 수익형이 3929억원으로 82.9%를 차지했고, 40%까지 대출하는 손익형은 810억원으로 17.1%였다.

인원수를 기준으로 수익형 신청자는 2930명으로 전체 80.5%를 차지했고, 손익형은 708명으로 19.5%였다.

건당 대출 신청 금액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평균 대출액(9000만원)보다 4000만원 정도 많은 1억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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