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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너지 솔루션사업 본격화 나선다

LG, 에너지 솔루션사업 본격화 나선다

등록 2013.10.04 17:05

최원영

  기자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 적극 참가키로

LG전자 구미 태양광 생산라인에서 태양광 모듈을 검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LG)LG전자 구미 태양광 생산라인에서 태양광 모듈을 검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LG)



LG가 다가오는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본격화를 알릴 계획이다.

LG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하는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에너지총회(WEC: World Energy Congress)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로 에너지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이번 총회에는 전세계 110여개국에서 에너지 부처 장관, 에너지 업계 CEO, 국제기구 및 NGO 대표를 포함해 6,000여명에 이르는 정부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 대전 소재 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가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검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LGLG화학 대전 소재 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가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검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LG



총회의 주제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이다.

화석연료 자원의 부족과 환경오염 문제, 원자력의 안정성 문제 등을 극복하고 중장기적인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이루는 해법을 논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에너지총회에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의 계열사가 에너지 관련 제품과 기술을 집결해 공동으로 270 평방미터 규모의 ‘LG 전시관’을 세우고,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키로 했다.

LG 전시관은 ‘스마트 에너지’를 주제로 구성해 ▲스마트 에너지 생산 ▲스마트 에너지 사용 ▲스마트 컨트롤 타워존에서 LG의 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조준호 LG사장은 총회 기간인 15일 ‘세계 에너지 리더 서밋 (World Energy Leaders’ Summit)’에 참석해 글로벌 전력, 부품, 솔루션 업체의 CEO들과 에너지 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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