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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안 통과 지켜보자···환율 보합세

[환율 시황]美 예산안 통과 지켜보자···환율 보합세

등록 2013.10.01 10:45

박일경

  기자

장중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예산안 통과 여부를 지켜보자는 관망 심리가 작용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076.0원에 개장했다. 오전 10시 11분 현재는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0원 내린 1073.7원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정부의 폐쇄 여부가 현지시각으로 자정쯤 결판이 날 것으로 보여 한국시각으로는 점심을 전후해 외환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해 미(美)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될 경우 달러화 약세(환율 하락) 요인이지만, 외환당국이 환율 하락을 방어할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예산안 통과 여부에 주목하면서 환율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8원 오른 100엔당 1094.17원에 거래됐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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