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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기관장들 미진한 부분 반성해야”

윤상직 장관 “기관장들 미진한 부분 반성해야”

등록 2013.09.30 16:19

수정 2013.09.30 17:03

안민

  기자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그동안 정부의 핵심 정책에 대한 미진한 부분에 대해 기관장들의 철저한 반성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30일 오후 과천정부천사 다산실에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정감사 준비, 공공기관 비리 척결,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내달 14일부터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국정감사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한 일에 대해 국민들을 대표해 국회에서 평가를 받는 일인 만큼 기관장들은 정확한 현안 내용을 파악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보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확한 자료를 통해 그 취지가 왜곡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국감 자료 요청에 적극적으로 이행해 줄”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최근 발생한 원전 비리 등 공공기관의 비리에 대한 척결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그는 “원전 비리로 인해 산업부 산하 기관들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저버렸다. 또 전력 수급에 막대한 차질을 빚어 국민들께 큰 불편을 끼쳤다”며 “이에 대한 반성과 작고의 개선 시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비리 문제는 오랜 기간 폐쇄적인 업무가 근본 원인”이라며 “아닐한 생각을 버리고 비리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정부의 정책과제인 고용률 70%달성에 대해서도 이날 참석한 기관장들에게 적극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도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특히 시간 선택제 일자리가 핵심이다. 이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쓰고 일자리가 보다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다. 에너지 공기업들이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젊은 청년들이 해외에 가서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허엽 남동발전 사장,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권혁수 석탄공사 사장,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강남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정경원 로봇산업진흥원 원장 등 신임 9개 공공기관장에 대해 임명장이 수여 됐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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