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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코오롱생명과학, 제네릭 일본 수출 가능성”

우리투자證 “코오롱생명과학, 제네릭 일본 수출 가능성”

등록 2013.09.30 09:04

장원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일본 제네릭 촉진 정책에 따라 한국 원료(API) 수출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30일 “2012년 한국의 일본 대상 API 수출액 2억3364만달러, 수출 비중 22.1%, API 수입액 4억4914만달러, 수입 비중이 21.6%”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일본 의약품 시장 규모는 867억달러고 올해 4월 일본 보건당국 제네릭 촉진 정책을 시행했다”며 “올해 3월 기준 제네릭 사용량 비중 25.6%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신약과 제네릭 병행 제약회사 API 자체 생산 조달하고 있으나 일본 제네릭 전문 제약회사 API를 외부 조달에 의존하고 있다”며 “일본 후생성은 의약품 인허가시 API 복수 공급자 선정 요구 일본 의약품 회사는 의약품 인허가시 관례적으로 일본산 API와 수입산 API를 복수 조달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API 전문 회사의 경우 품질 경쟁력이 미비하고 인도 API 전문 회사의 경우 일본 허가 기준 부합도 부족하다”며 “일본 제네릭 전문 제약회사 관점에서 한국 API 전문 회사는 중국과 인도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 부족 불구 품질 경쟁력 및 일본 허가 기준 부합도 지리적 근접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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