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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NHN엔터, 저가 매력 부각될 듯”

하나대투證 “NHN엔터, 저가 매력 부각될 듯”

등록 2013.09.24 08:31

박지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저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3000원을 제시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최근 NHN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웹보드게임 규제안 통과에 따른 매출하락 우려 때문이다”며 “이와 함께 외국인의 주식 소유 비중이 과도하게 높은 점도 주가를 누르고 있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수급을 제외한 펀더멘털 이슈를 고려할 때, 웹보드게임 규제에 따른 매출 하락을 과도하게 고려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다”며 “웹보드게임의 매출 감소는 추정치보다 적고 모바일게임의 성장도 보다 공격적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외국인 매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NHN엔터테인먼트의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다”며 “웹보드게임 규제이슈를 보수적으로 반영한 이후의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주가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황 연구원은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과거 수급데이터를 참고할 경우 예상되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외국인 지분율 범위는 대략 15%~25%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적정수준의 외국인 지분율을 20% 수준으로 예상하면 추가로 매도 가능한 주식수는 212만주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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