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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앞두고 환율 소폭 상승 마감

[환율 시황]美 FOMC 앞두고 환율 소폭 상승 마감

등록 2013.09.17 15:58

박일경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했다.

미(美) FOMC가 테이퍼링(Tapering, 자산매입 축소)에 착수하기로 하면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환율 상승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084.1원에 장을 마쳤다.

‘매파’로 알려진 로런스 서머스 전(前) 재무장관의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직 사임과 테이퍼링 규모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에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FOMC 회의 결과는 시장에 상당 부분 이미 반영돼 특별한 일이 없다면 큰 충격은 주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날 달러당 1086원선에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들어와 환율 상승폭을 오히려 줄였다는 분석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4원 오른 100엔당 1093.23원에 거래됐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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