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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치동 구마을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

강남 대치동 구마을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

등록 2013.09.16 18:08

성동규

  기자

서울 대치동 일대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인 구마을이 13~18층 23개동 979가구 아파트 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구마을 1,2,3지구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구마을 1, 2, 3지구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이며 ‘대치동 구마을 제1종지구단위계획’의 특별계획구역으로 2011년 4월에 결정된 구역이다.

이번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대치동 963번지 일대 면적 2만9532㎡에 달하는 1지구에는 최고 18층 규모 9개동 454가구가 들어서며 용적률 240.98%, 건폐율 26.15%를 적용받는다.

2지구는 대치동 977 일대에 면적 1만4593㎡로 최고 15층 8개동 268가구 규모 아파트가 세워지며 용적률 220%, 건폐율은 36.14%다.

대치동 964 일대 면적 1만4833㎡ 3지구는 16층 6개동 257가구로 용적률은 3개 지구 중 가장 높은 249.95%, 건폐율 40.89%를 적용받는다.

현재 구마을 지구에는 898가구가 거주 중이다. 이중 조합원에 해당하는 권리자 수는 745가구다. 재건축 후에는 총 97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반분양 물량은 234가구가 될 전망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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