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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대체휴일제에 어린이날 포함 방안 추진

정부·여당, 대체휴일제에 어린이날 포함 방안 추진

등록 2013.09.11 21:09

안민

  기자

어린이날도 대체휴일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내년부터 시행될 대체휴일제에 어린이날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12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경우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제도를 말한다.

새누리당은 정기국회 상임위 일정을 앞둬 안전행정부와 어린이날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야당과 협의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안행위는 애초 지난 4월 대체휴일제 전면 도입을 위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법안소위에서 통과시켰지만 정부와 재계의 반발로 전체회의 처리를 보류했다.

대체휴일이 모든 공휴일에 적용되면 연평균 1.9일의 휴일이 늘지만 설·추석 연휴만 적용시 0.9일이 늘고, 어린이날을 포함해도 1.1일이 늘어나는데 그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황영철 의원을 비롯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정부에서 유정복 안행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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