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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올해 최다 8952가구 입주···전세난 단비

내달 올해 최다 8952가구 입주···전세난 단비

등록 2013.09.10 09:42

성동규

  기자

자료=부동산114 제공자료=부동산114 제공


내달 수도권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가구 수가 올들어 최대 규모인 9000가구에 달해 가을 전세난에 단비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부동산114는 다음 달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내곡 보금자리지구, 삼송, 별내지구, 인천 송도 등 14개 단지, 총 895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 4179가구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은 서초·내곡지구, 불광4구역 재개발 단지 등 모두 2085가구가 입주를 개시한다.

경기도는 고양, 남양주, 시흥 등 총 5개 단지에서 3081가구,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등 총 3개 단지, 3786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총 9344가구가 주인을 맞이한다. 이는 전달 9649가구보다는 소폭 줄어든 물량이지만 8677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라 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수도권과 지방을 모두 합한 입주 물량은 전달보다 3874가구 늘어난 1만8296가구에 달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긍정적인 일”이라면서도 “대체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전셋값은 인근 시세보다 높아 전세난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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