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양상국을 만나기 위해 미스코리아 출신 여대생, 고등학교 얼짱 선생님, 제시카 고메즈를 쏙 빼닮은 가수 박일준의 딸, ‘야구 여신’ 스포츠 아나운서 등 다양한 이력과 개성을 자랑하는 여성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이들 중에는 자타공인 ‘불광동 최강희’로 유명한 미모의 방송작가도 포함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방송작가 중매인으로 나선 개그맨 정태호 역시 실제 지난해 방송작가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호는 “정형돈과 나의 공통점은 방송작가와 결혼해 승승장구 한 것”이라며 방송작가와의 만남을 적극 권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편 이 방송작가는 김구라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단다.
KBS2 ‘너는 내 운명’은 싱글 연예인의 배우자를 국민의 직접 찾아준다는 대국민 중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의 신청을 통해 12팀의 중매인과 여성이 출연, 중매인들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한 여성만이 선택된다. 첫 회에는 원조 댄싱퀸 김완선이 출연한 바 있다.
개그맨 양상국의 중매 결과는 오는 7일 오후 5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