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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새 것 같은 중고, 반값에 마련하세요”

11번가 “새 것 같은 중고, 반값에 마련하세요”

등록 2013.09.05 09:23

수정 2013.09.05 10:41

김보라

  기자

고사양 중고PC 1만5000여대 동일신상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

오픈마켓 11번가가 새학기를 맞아 중고부터 유명 브랜드 상품까지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는 신학기 대비 컴퓨터를 구매하지 못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충족시키기 위해 중고부터 신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기획전을 마련,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11번가가 판매하는 중고PC는 최근까지 국내 유명 통신회사 본사 및 전국 지사에서 사용된 제품이다. 삼성, LG, HP 브랜드 중고 노트북과 데스크탑 등 1만 5000여대를 중고시세에 비해 10~20만원 저렴하게 판매한다.

회사 측은 “비록 사용하던 중고품이나 사용기간이 1~2년으로 짧고 현장에서 문제없이 사용된 i5급의 고성능 PC”라며 “추석을 맞아 자녀나 조카에게 줄 신학기 선물로 적합한 양질의 디지털 상품을 저렴하게 내놨다”고 설명했다.

11번가가 중고로 판매하는 ‘HP노트북 4530S(2012년)’는 i5(CPU), 4G(RAM), 500G(HDD), 15.6” LED 등의 사양을 갖췄다. 신품가(99만원)보다 52% 저렴한 가격인 52만원대에 판매한다. ‘LG노트북 S550(2012년)’는 6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중고PC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HP노트북 구매자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햇살(안드로이드)’를 200대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 9일부터 보름간 베어본PC(완제품)와 노트북, 데스크탑을 매일 한대씩 9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11번가는 삼성전자 쇼킹위크를 오는 8일까지 실시한다. 노트북, 데스크톱, 태블릿PC 등 디지털 제품 140여 종을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기획전 상품 구입 시 T멤버십 최대 5000원 할인 혜택과 즉시할인 대신 OK캐쉬백 130% 적립을 받을 수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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