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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추석 맞아 수출中企 매입외환 금리인하

신한銀, 추석 맞아 수출中企 매입외환 금리인하

등록 2013.09.03 14:03

박일경

  기자

美달러화 5억 달러 한도 0.3%P 일괄 인하

신한銀, 추석 맞아 수출中企 매입외환 금리인하 기사의 사진


신한은행이 오는 11월 29일까지 미(美)달러화 5억 달러를 한도로 수출중소기업들의 매입외환 환가료율(금리)을 연 0.3%포인트 일괄적으로 인하한다.

또 추석을 전후해 일시적인 자금사정 곤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신규 1조5000억원과 만기연장 3조원을 통해 총 4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금리우대 등의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3일 “이번 매입외환 금리 인하 조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영업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게 금융비용 절감 혜택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11월 29일까지 신규 발생되는 모든 매입외환 거래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거래 금리 수준에서 무조건 0.3%포인트의 인하 혜택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매입외환 거래를 하는 모든 중소기업이 5억 달러 한도 내에서 종전 거래보다 연 0.3%에 해당하는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입외환 환가료 일괄 인하는 그동안 신한은행과 거래해 온 고객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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