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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가계대출 증가.. 80조원 눈앞

보험사 가계대출 증가.. 80조원 눈앞

등록 2013.09.02 08:59

최광호

  기자

보험사 가계대출이 80조원 문턱에 들어섰다.

금융감독원은 6월말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118조3000억원으로 5월말보다 1.6%(9000억원) 늘었다고 2일 밝혔다.

보험사 대출 가운데 79조8000억원은 가계대출, 나머지 38조5000억원은 기업대출이다.

가계대출은 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이 4000억원 늘어난 47조7000억원, 주택담보대출은 8000억원 늘어난 25조1000억원이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4%로 5월보다 0.02%포인트 내려갔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대출이 1100억원 늘어난 26조6000억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은 300억원 늘어난 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11%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정은길 금감원 보험감독국 건전경영팀장은 “아직은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경기둔화가 지속될 경우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계대출 추이와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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