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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보 이사장 임기 1년 남겨두고 돌연 사의

김정국 기보 이사장 임기 1년 남겨두고 돌연 사의

등록 2013.09.01 16:33

수정 2013.09.02 08:19

최재영

  기자

김정국 기술보증기금이사장이 지난 30일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 회의자리에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새정부가 드러선 이유 교체 대상자로 지목을 받아왔지만 임기가 1년여 남은 만큼 임기를 보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기보 이사장 후임과 관련해 인선 소문이 돌고 노조와 갈등 조짐을 보이면서 사의를 자극한 것이 아니냐는 업계의 추측이다.

금융위는 김 이사장의 사의에 따르 후임자 선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행시 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기획원과 공정거래위원회 국장 등을 지냈 대통령 비서실과 재정경제원 차권보를 거쳐 이명박 정부 당시 2011년 9월 기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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