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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자금 역대 최대 15조원 방출···작년보다 5조원 늘어

추석 자금 역대 최대 15조원 방출···작년보다 5조원 늘어

등록 2013.09.01 16:05

최재영

  기자

시중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15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보다 5조원 늘어난 금액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원된다.

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우리, 기업, 신한, 농협 등 시중 은행들은 추석특별경영안전자금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15조원 가량 지원한다.

현재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2조5000억원, 기업은행 3조원, 우리은행 2조5000억원, 농협 2조원 가량 지원하며 신한과 외환은행이 각각 1조5000억원, 하나은행 8000억원 등을 지원한다.

또 부산은행이 5000억원, 대구, 경남은행이 각각 3000억원, 전북 광주은행이 각각 2000억원 등과 외국계 은행들이 3000억원 규모로 내놓는다.

또 시중은행들은 추석자금 공급과 함께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최대 1.5%포인트 낮추기 하고 추석명절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했다. 자금수요를 감안해 작년보다 신규자금은 줄이는 대신 만기연장 자금을 늘이는 방법도 함께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이 다가오면서 자금난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여 올해 시중자금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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