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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家 장남, ‘젊은 주식부자’ 1위

구광모 LG家 장남, ‘젊은 주식부자’ 1위

등록 2013.08.31 15:32

강길홍

  기자

구광모 LG전자 부장이 상장사 ‘젊은 부자’ 1위에 올랐다.

31일 재벌닷컴이 1787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지분가치를 30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40세 이하 젊은 부자는 184명이었다.

이 중 만 40세 미만의 나이에 1000억원 이상의 주식자산을 보유한 젊은 부자는 구광모 LG전자 부장을 비롯한 21명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 부장은 이날 5679억원을 기록해 젊은 부자 1위를 차지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이 4949억원으로 2위,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이 4649억원으로 3위, 장세준 영풍전자 부사장이 4261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이어 김원일 골프존 대표이사(3079억원),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의 차남 세환씨(2889억원),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2809억원),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2289억원),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상무보(2013억원) 순이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의 아들 민호씨와 딸 민규씨가 1901억원씩 기록했고, 고희선 농우그룹 회장의 아들 준호씨가 1658억원, 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의 아들 주성씨가 1345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딸 민정씨가 1343억원, 김용민 후성 대표이사가 1100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실장이 1086억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녀 연경씨가 1036억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 상민씨가 1025억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조카 원준씨가 1001억원이었다.

한편 1000억원의 이상의 주식 자산을 보유한 젊은 부자 가운데 스스로 기업을 일군 자수성가 부장는 없었고 모두 상속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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