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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없이 대화한다”신한은행 엠씨큐브드위원회 신설

“격없이 대화한다”신한은행 엠씨큐브드위원회 신설

등록 2013.08.28 17:52

수정 2013.08.28 18:28

최재영

  기자

신한은행이 조직 경영현안과 발전 방향과 관련해 은행장과 직원들이 격없이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mc3(엠씨큐브드)위원회를 28일 신설했다.

mc3는 구성원(Member)들이 소통(Communication)하고 창조(Creation)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더 높은 곳으로 도전(Challenge)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러한 3가지 과정에 대해 노력한다면 조직에 지속성장의 에너지(Everlasting Energy)가 넘쳐난다는 것이다.

조직은 업무, 직급, 지역 등을 반영해 탁월한 역량을 지닌 30명의 젊은 직원들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mc3 위원들은 기존 업무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아젠다 발굴, 경영개선 제안, 영업현장 의견전달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런 결과를 가지고 오는 11월에 은행장과의 오픈 토크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진원 은행장은 “은행 경영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주니어 보드이자,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가다듬는 현장의 싱크탱크인 mc3위원회에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선발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mc2라는 공식으로 대표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현대 물리학의 새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mc3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신한이 보다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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