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4℃

  • 인천 11℃

  • 백령 11℃

  • 춘천 15℃

  • 강릉 20℃

  • 청주 15℃

  • 수원 12℃

  • 안동 1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6℃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5℃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3℃

신제윤 금융위원장 DTI·LTV 완화는 가계부채 심화우려

신제윤 금융위원장 DTI·LTV 완화는 가계부채 심화우려

등록 2013.08.28 17:33

최광호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정부의 전월세 대책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관련한 대책이 없는 이유에 대해 가계부채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방안’ 브리핑에서 신 위원장은 “DTI와 LTV는 금융 건전성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부동산 대책에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주택경기가 침체를 보일 때 완화할 경우 실효성에 제한이 있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가계부채를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정부의 전월세 대책은 취득세율을 현재 9억원 이하 1주택은 2%, 9억원 초과·다주택자는 4%에서, 정부는 6억원 이하는 1%, 6~9억원은 2%, 9억원 초과는 3%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차등 부과도 폐지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