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KDB다이렉트보험’의 민원 총 발생 건수가 단 1건이라고 28일 밝혔다.
KDB다이렉트보험은 KDB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한 온라인 전용 보험 브랜드로서 작년 12월부터 약 9개월간 판매해 왔다.
일반적으로 보험이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복잡하고 이해가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설계사 설명이 없는 다이렉트 보험의 경우 불완전 판매로 인한 민원 발생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KDB생명이 9개월간 약 8000건의 KDB다이렉트보험을 판매하면서 발생한 민원은 단 1건에 불과했으며, 이도 불완전 판매에서 비롯된 민원이 아니라 고객이 과거 병력을 정확히 알리지 않아 보험계약이 정상적으로 체결되지 않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설계사나 전화상담원의 권유나 설득과정 없이 본인이 자발적으로 보험에 가입한 만큼, 계약 유지율도 좋았다.
가입 후 6개월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한 비율인 7회차 유지율이 96.3%로 일반 보험의 80%대 후반 수준을 크게 상회했으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13회차 유지율이 92~93% 정도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2012년 기준 생보업계 평균 13회차 유지율이 79%인데 반해 KDB다이렉트보험의 유지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꼼꼼히 따져보고 소비자가 스스로 가입하기 때문에 허수 가입자가 적고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료 납입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광호 기자 ho@
KDB다이렉트보험은 KDB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한 온라인 전용 보험 브랜드로서 작년 12월부터 약 9개월간 판매해 왔다.
일반적으로 보험이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복잡하고 이해가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설계사 설명이 없는 다이렉트 보험의 경우 불완전 판매로 인한 민원 발생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KDB생명이 9개월간 약 8000건의 KDB다이렉트보험을 판매하면서 발생한 민원은 단 1건에 불과했으며, 이도 불완전 판매에서 비롯된 민원이 아니라 고객이 과거 병력을 정확히 알리지 않아 보험계약이 정상적으로 체결되지 않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설계사나 전화상담원의 권유나 설득과정 없이 본인이 자발적으로 보험에 가입한 만큼, 계약 유지율도 좋았다.
가입 후 6개월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한 비율인 7회차 유지율이 96.3%로 일반 보험의 80%대 후반 수준을 크게 상회했으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13회차 유지율이 92~93% 정도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2012년 기준 생보업계 평균 13회차 유지율이 79%인데 반해 KDB다이렉트보험의 유지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꼼꼼히 따져보고 소비자가 스스로 가입하기 때문에 허수 가입자가 적고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료 납입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ho@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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