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은 1997년 경제위기 당시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한 공작자금1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해소를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2로 구성됐다.
28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97년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적자금1은 168조7000억원을 투입했고 이 중 105조9000억원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2008년말 55.4%에서 20011년 말 60.9%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고 작년말 62.5%를 기록했다.
공적자금 1의 올 상반기 회수금액은 5030억원으로 예금보험공사 3979억원, 정부 등 출자주식 배당금 1051억원이다. 파산배당금 2194억원, 출자주식 배당금 1472억원이다.
공적자금2는 2009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6조1741억원을 지원했고 이중 4조5115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이 73.1%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회수금액은 2820억원으로 부실채권정리 2739억원, 출자금 회수 81억원이다. 부실채권은 PF대출채권, 일반담보부채권, 기업개선채권 경매, 매각, 환매 등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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